제주도, 창업 준비부터 재도전까지 지원…"381억 투입"

- 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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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올해 381억원을 투입해 예비 창업자부터 재도전 창업자까지 전주기적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창업지원은 교육,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자금, 시설·공간·보육, 행사·네트워크 등 6개 분야에서 52개 사업을 진행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제주더큰내일센터 탐나는 인재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시대 대응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교육, 여성·장애인기업 경쟁력 강화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한다.
멘토링·컨설팅 분야에서는 마을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벤처기업 등에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해 창업 성공률을 높인다.
사업화 분야에서는 예비창업인 프로젝트,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창업 준비부터 시장 안착, 규모 확장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등의 사업을 한다.
시설·공간·보육 분야 사업으로는 혁신창업 및 신산업 육성 거점인 공공임대형 제주지식산업센터를 올해 상반기 준공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행사·네트워크 분야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와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 재창업 다시-DREAM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청년 재창업자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 멘토링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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