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추가 건립...미래산업 대비

오창에 국비 등 320억원 투입...2027년 완공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전략 산업 기업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추가로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 180억 원을 포함한 총 321억 원을 투입해 오창읍 양청리 미래 누리터 옆에 지상 5층, 연면적 7200㎡ 규모의 센터를 2027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지식산업센터에는 약 60개의 사무실과 함께 회의, 미팅, 커뮤니티 공간 및 스튜디오 등 다양한 지원 공간이 마련된다.

지난 2019년 건립된 현재 미래 누리터에는 25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