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더스페이스’ 입주 시작

- 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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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의 새로운 경제 허브로 떠오른 성수동에 또 하나의 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서울숲 더스페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성수동은 최근 10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며 서울의 대표적인 창조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았고, 이제 ‘서울숲 더스페이스’가 그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입주를 시작한 ‘서울숲 더스페이스’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업무 환경을 갖춘 최적의 지식산업센터로 평가받는다. 강남에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으며, 창의성과 혁신을 중시하는 스타트업 및 대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수동을 ‘창의성과 혁신을 강조하는 크리에이티브 권역’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미 엔터테인먼트, 게임, 패션, 콘텐츠 산업 기업들이 속속 자리 잡으며, 성수동만의 독창적인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숲 더스페이스’가 더해지며 성수동은 더욱 강력한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의 ‘서울 지하철 1~8호선 수송 통계’에 따르면 2024년 2호선 성수역의 승하차 인원은 3,222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성수동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기업과 인구 유입이 활발해졌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실제로 성수동 내 기업 수는 2013년 1만 개에서 2024년 1만9,200개로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종사자 수도 7만 명에서 12만4923명으로 1.8배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성동구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등 기업 친화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입주를 시작한 ‘서울숲 더스페이스’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업무 환경을 갖춘 최적의 지식산업센터로 평가받는다. 강남에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으며, 창의성과 혁신을 중시하는 스타트업 및 대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서울숲 더스페이스’는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2만50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전용면적 30㎡~115㎡의 다양한 공간 옵션을 제공해 입주 기업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연무장길에 위치해 있어 IT·패션·콘텐츠 기업들이 선호하는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지식산업센터와 문화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성수동은 강남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들에 높은 가치를 지닌 지역이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를 이용하면 강남권(압구정·청담동)과 바로 연결되며, 강변북로·올림픽대로를 통해 삼성동, 잠실,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입주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